서울의 한 정형외과.
늦은 시간이지만 환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환자복이 이불 속에 숨겨져 있는가 하면 먹지도 않은 약이 봉지채 그대로 놓여 있습니다.
[부재환자 단속반 : (여기 이분은 어디 가셨나요? 이분이 000씨인가요?) 모르겠어요. (환자복도 다 벗어놓고…)]
병원에 없는데도 병실에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부재환자 단속반 : (여기 보니까 침실에서 쉬고 있다고 써 버렸어. 이환자 지금 안에 있어요?) 없어요.]
지난해 11월 개정된 법에 따르면 교통사고 입원 환자는 외출 외박을 하고자 할 경우, 의료기관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병원은 이런 사항을 기록 관리해야 하지만 잘 지켜지지는 않고 않습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피해자 10명 가운데 7명은 크게 다치지 않아도 일단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불필요한 입원으로 새 나가는 보험금만 무려 1,800 여 억.
[고봉중/손해보험 공익사업부장 : 가장 큰 문제는 누수되는 보험금들이 결국에는 선량한 보험계약자한테 부담으로 간다는 것이죠.]
손해보험협회는 부재환자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