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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말 많던 '여론조사 공천' 내일 뚜껑 연다

<8뉴스>

<앵커>

한편 통합민주당은 경합지역 45곳의 여론조사 경선을 오늘(16일)까지 끝내고 내일 공천 명단을 발표합니다. 서울 동시 출마로 바람몰이에 나선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전 대선후보는 본격적인 지역구 공략을 시작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손학규 대표는 아침 일찍 서울 종로 사직공원을 찾아 지역구 공략에 나섰습니다.

손 대표는 연지동의 한 교회 예배에도 참석해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과 맞붙게 된 정동영 전 대선후보도 아침부터 지역구를 돌며 바닥 표심을 다졌습니다.

정 전 후보는 자신과 정몽준 의원이 살아온 길이 다르다는 점을 유권자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동영/서울 동작을 통합민주당 후보 : 한나라당에서 후보를 바꿔서 정 의원님께서 나오신다면 동작구민을 위해서 유익한 경쟁, 깨끗한 경쟁을 해볼 생각입니다.]

오늘까지 초경합지역 45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민주당은 내일 공천자 명단을 발표합니다.

여론조사를 둘러싼 이의제기도 잇따랐습니다.

전북 익산 을에 공천을 신청한 윤승용 후보가 "여성 후보자에게 15%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당의 방침은 헌법에 어긋난다"고 반발하는 등 곳곳에서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내일부터 이틀동안 비례대표를 공모하고 모레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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