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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실종됐는데 부패 심해"…전면 재수색

<8뉴스>

<앵커>

이에따라 경찰은 수색팀을 다시 꾸려 이양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 주변을 집중 수색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지성 기자! (네, 안양에 마련된 수사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의외의 장소에서 시신이 발견됐는데 경찰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었습니까?

<기자>

네, 경찰은 오늘(13일) 오전 9시부터 5백 명의 병력을 투입해 이양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과 그 주변을 집중 수색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비가 온 데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대규모 수색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경찰의 수색은 이 양과 함께 실종된 우예슬 양의 행방을 찾는 데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이 양의 시신이 발견된 수원의 야산에 소규모 인력만 남아 주변 빈 집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또 범인이 머리카락과 같은 증거를 현장에 남겼을 수 있다고 보고 시신이 발견된 장소의 흙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본부가 설치된 이곳 냉천치안센터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한 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양이 실종된 시점이 겨울인데도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한 것으로 미뤄 범인이 이 양을 살해한 뒤 따뜻한 곳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암매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일 날이 밝는대로 추가 병력을 지원받아 대규모 수색에 다시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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