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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주택가서 20대 회사원 공기총 피습

경기도 시흥의 주택가에서 20대 회사원이 공기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2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주택가 골목길에서 29살 정 모씨가 오른쪽 가슴 쪽에 납탄을 맞는 사건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바로 납탄 제거수술을 받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여자 친구를 데려다 준 뒤 골목길을 걸어가는데 ´탕´하는 소리가 났다"며 "당시 20미터 앞쪽에서 지나간 승용차에서 총을 쏜 것 같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납탄의 크기로 미뤄 구경 5밀리미터의 공기총으로 보인다"며 국과수에 납탄 정밀 감정을 맡기고, 주변 탐문 수사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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