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이 오늘(12일)부터 최대 관심 지역인 영남권과 서울 강남지역에 대한 심사에 돌입합니다. 공천 결과에 따라 친박근혜측 의원들의 집단 탈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늘 중에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박근혜 전 대표 측 인사들이 몰려 있는 영남권과 서울 강남권 등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들에 대한 심사에 돌입합니다.
공심위는 내일 최고위원 회의에 심사 결과를 통보 하는 것을 목표로 심사를 진행할 할 방침이어서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친박근혜 측 의원들이 많은 영남지역의 경우 최소한 30%, 많으면 절반까지 물갈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는 영남 지역 현역 의원 중 절반 정도를 물갈이 한다는데 친이측과 친박측이 합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친이측 핵심 의원이방호 사무 총장에 대해 친박측 누구와 만나 어떤 합의를 했는지 밝혀야 될 것이라며 친이측에 강한 반감을 나타냈습니다.특히 박 전 대표는 오늘 중에 기자들과 만나 영남지역을 비롯해 이번 한나라당 공천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영남지역 공천 결과에 따라 친박측 의원들의 집단 탈당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박 전대표의 입장 표명이 한나라당 결정의 절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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