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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형진 대령, 고국으로…조문 발길 이어져

<8뉴스>

<앵커>

네팔에서 평화유지군으로 복무하던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고 '박형진' 대령의 시신이 오늘(11일) 고국에 돌아왔습니다.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발생 8일만에 고 박형진 대령의 시신이 오늘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유족과 박흥렬 육군 참모총장 등이 나가 고인을 맞았습니다.

태극기로 덮인 관은 육군장교 50여 명의 거수경례 운구 되어 국군수도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습니다.

슬픔을 억누른 채 비교적 차분하게 운구과정을 지켜보던 유족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서 참았던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박 대령의 영정 옆에는 보국훈장 삼일장과 근속 30년 기념휘장이 놓여졌습니다.

빈소에는 동료, 선후배 장교들의 조문행렬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박 대령의 영결식은 모레 오전 국군수도병원에서 원 소속부대인 인사사령부장으로 진행되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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