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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벌써 덥다" 서울 낮 17도…모레 봄비

<8뉴스>

오늘(11일) 좀 덥지 않으셨나요?

기온이 철을 모르고 한껏 올라갔습니다.

4월 중순 정도에 나타나는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내일도 오늘처럼 서울의 낮기온이 17도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보통 이맘때 나타나는 기온과 비교해본다면  8도 이상 높은 기온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봄 기운을 느낄만하면 훼방꾼이 있죠.

바로 안개와 먼지입니다.

서울의 경우 미세먼지의 농도는 깨끗한 날의 2배 이상 증가해 있는 상태인데요.

내일도 아침에는 안개가 끼고 먼지가 많을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안개가 끼고 먼지가 많겠습니다.

공기가 탁하기 때문에 주의하시는게 좋겠고요.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강원도는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 내려진 상태입니다. 

충청도입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고온현상이 이어지겠고요.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영남은 오늘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인 곳인데요.

내일도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호남 역시 낮 시간에는 제법 덥게 느껴지겠고요.

제주도는 맑겠지만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모레 봄비가 내리고 나서야 공기도 깨끗해지고 고온현상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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