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문대는 10일 가짜 박사학위 취득자 2명과 비공인 박사학위 취득자 7명 등 교수 9명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일 학생들의 비리 폭로로 물의를 빚어 직위 해제한 교수 1명을 포함해 이들 10명의 교수에 대해 인천시에 중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인천시는 지난해 말 가짜 박사학위 교수들을 적발하고 중징계를 검토했지만 징계 시효가 지나 대학에 훈계 처분을 요구하는 데 그쳤습니다.
인천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대학이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다가 언론 보도 등으로 문제가 되자 치밀한 준비 없이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며 "다시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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