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인터넷기업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위한 군 기지 내 사진 촬영을 허용하지 말라는 공식 명령을 예하 기지에 하달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인터넷판에서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구글이 한 군 기지 내부를 촬영한 뒤 이러한 조치가 취해졌다고 미 공군의 진 레누어트 북미지역 방공사령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레누어트 사령관은 보통 사람의 눈높이에서 모든 방향에 대한 거리 모습을 제공하는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통해 기지 내부가 공개되면 민감한 정보가 적에게 노출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착오로 텍사스 주 소재 군 기지의 내부 모습이 공개됐지만 24시간 안에 삭제했다며,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위해 기지 내부를 촬영하는 것은 자사 정책에도 어긋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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