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지방의원 등 3만 6천7백여 명을 선출하기 위한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가 9일 시작됩니다.
이날 1차 투표에서 50%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없으면 오는 16일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한 결선투표가 치러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해 대선과 총선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규모의 선거로 사르코지 정부 집권 첫 해의 국정 평가 성격을 띠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지난 7일 공개된 CSA 여론조사에서는 야당인 사회당 등 좌파가 44%의 지지율로, 41%의 지지율을 보인 집권 대중운동연합 등 우파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기 7년의 파리 시장 선거에서는 지난 2001년 첫 좌파시장으로 당선된 들라노에 현 시장의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피용 총리를 비롯해 경제장관과 교육장관, 법무장관 등 22명의 정부 각료들이 대거 출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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