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으로 가는 과정이 쉽지 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우리 곁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올라가는 기온이 그렇고 몸에 와 닿는 공기의 느낌이 그렇습니다.
아직 심술궂은 봄바람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번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은 우리 곁에 바짝 다가선 봄기운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화창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 토 : 전국 맑고 아침에 쌀쌀할 듯 "
토요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할 가능성도 있어 가슴까지 시원한 그런 멋진 날씨를 기대해 볼 만 합니다.
다만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는데요. 특히 내륙이나 산간의 기온이 낮겠습니다. 중부 내륙의 기온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겨울 못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하지만 한 낮에는 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무척 포근하겠는데요. 봄 맞이 나들이에 아주 좋은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일 : 전국에 구름조금 낮에는 봄기운 물씬 "
일요일에는 토요일보다 구름의 양이 늘겠지만 그래도 하늘을 온통 가리는 일은 없겠습니다. 환한 봄 햇살에 기분이 저절로 즐거워지는 휴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물론 토요일처럼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그래도 토요일보다는 포근하겠구요. 특히 남부지방의 낮기온이 15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봄기운이 물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커지는 일교차..감기 조심 "
다만 복병이 하나 있습니다.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지는 것인데요. 특히 내륙과 산간의 경우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체온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고 이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가 쉬운데요. 올 봄에는 목감기가 유행하고 있는데 한 번 걸리면 오래 이어지는 만큼 각별히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상태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인데요. 날씨가 너무 좋다고 무리하시면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처럼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맑고 포근할 가능성이 높은 주말인데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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