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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삼성 특검 수사팀은 사제단 측이 추가로 폭로한 로비 대상 명단을 토대로 삼성의 로비 의혹에 대해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제단 측은 어제(5일)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가 삼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김용철 변호사로부터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듣기 위해 조만간 김 변호사를 소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필요하면 사제단 측에 자료 협조까지 요청해 제기된 모든 로비 의혹들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김용철 변호사가 직접 금품을 줬다고 지목한 김성호 후보자의 소환 여부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용철 변호사는 아직 특검으로부터 출석 조사나 자료 제출을 요청받은 것은 없다면서, 다음주쯤 자진 출석해 수사에 협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소환된 최광해 전략기획실 부사장을 10시간 동안 조사했으며, 오늘도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삼성 계열사 간부 3명을 소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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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와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삼성떡값' 수수 논란과 관련해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실체적 진실은 하나밖에 없는데, 근거 없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회적 논란이 되고 결국 아무 것도 아닌 걸로 되는 이런 악순환은 곤란하다면서, 대통령의 심정은 안타까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종찬 민정수석은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자신 때문에 시끄러워져 미안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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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 관세청장 등 외청장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관세청장에는 허용석 전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이, 조달청장에는 장수만 전 인수위 전문위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통계청장에는 김대기 전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이, 산림청장에는 하영제 전 남해군수가 발탁됐습니다.

중소기업청장에는 홍석우 전 산업자원부 무역투자 정책본부장이, 기상청장에는 정순갑 기상청 차장이, 해양경찰청장에는 강희락 경찰청 차장이 기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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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금고형 이상 비리 전력자를 심사단계에서 전원 탈락시킨다는방침을 확정한 데 이어, 오늘은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 명이 신청했거나 한 명으로 압축된 지역이 대상인데, 공심위는 후보가 1명이라고 그대로 확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고해 대폭적인 물갈이를 시사했습니다.

당내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당사 앞에서는 설훈 전 의원 지지자들의 항의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의 20만 달러 수수의혹을 제기했다 사법처리된 설 전 의원은, 자신은 금품수수나 비리와 관련없다면서 어젯밤 공천심사장을 찾아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용희 국회부의장은 탈당 가능성을 내비쳤으며 김민석 전 의원도 일종의 낙인찍기라며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김민석/전 의원 : 일종의 낙인찍기다 정치에서 나가라는 추방선언일 수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차남 김홍업 의원 역시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면서 공천심사위 결정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어젯밤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억울한 희생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지만, 자칫 개혁 공천을 후퇴시킨다는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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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부과대상인  공시가격 6억 원 초과 공동주택이 지난해보다 2만 가구 줄어든 약 25만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공시가격이 떨어진 것을 비롯해 버블세븐 지역의 고가 아파트 공시가격이 대부분 떨어졌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보유세의 부과 기준이 되는 전국 공동주택 934만 호의 올해 공시가격을 지난해보다 2~3% 올려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상승률 22.7%, 2006년 16.4%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입니다.

가격대 별로는 3억 원 초과 주택의 경우 1.5%~5% 가격이 하락했고, 2억 원 이하 소형 저가 주택의 가격은 7.8% 올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공동주택 소유자들이 내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공시가격을 열람한 후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성난 황소가 날뛰는 투우장에서 어린이 투우사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남미의 페루의 이 투우사는 이제 불과 10살이라는데 너무 위험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모스크바에서는 겨울 잠에서 깨어난 쌍둥이 북극곰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강원과 경북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온 뒤 차차 개겠습니다.

내륙과 산간에는 1에서 4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불편이 우려됩니다.

서울 등 그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높아 오후에는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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