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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눈이 강해지면서 대설특보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과 평창, 홍천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밖의 강원과 경북동부 충북북부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조금 전인 오전 10시에는 경기도 포천과 이천, 여주와 양평 등 경기 동부 6개 시·군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는 25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고 태백과 영월에도 20cm이상의 큰 눈이 쌓였습니다.

안동과 강릉에도 1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한 북동기류를 따라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어 오늘(4일) 대설경보지역은 최고 10cm, 주의보 지역은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눈 피해가 없도록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눈은 대부분 오늘 밤 안에 그치고 내일부터는 맑고 포근한 봄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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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각으로 어제 저녁 7시쯤 UN네팔임무단 소속 헬기한대가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60킬로미터 떨어진 라메치합 산악지대에 추락했습니다.

사고 헬기에는 유엔평화유지활동요원으로 파견된 한국군 50살 박형진 중령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드와이어/UN네팔임무단 대변인 : 지역당국으로부터 헬기 추락 소식을  확인했다 육로를 통해 사고 현장으로  구조팀을 급파했다.]

그러나 사고 지역이 히말라야 산맥 자락으로 차량 접근이 불가능하고 아직 날이 어둔데다 악천후까지 겹쳐 현장 확인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현장에서 10구의 시신이 발견됐지만, 사고 헬기의 화재로 심하게 훼손돼 신분증이 남아있는 조종사외에는 신원확인이 되지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네팔에 파견된 다른 한국군 관계자와 현지 한국공관에서는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국 대사관 관계자 : 헬기가 공중에서 화염에 휩싸인 채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생존자가 있을 것 같지 않다.]

현지 경찰과 구조당국, 그리고 유엔 네팔 임무단 감식반은 사고 현장 수습과 사망자 신원확인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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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38기인 박 중령은 지난해 3월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해 창설된 유엔 네팔 임무단에 옵저버 자격으로 파견돼 활동해 왔습니다.

주요 임무는 네팔 정부군과 반군사이의 충돌을 예방하는 감시활동과 미회수된 반군의 무기, 탄약 회수 지원 등이었습니다.

[이태준 중령/합동참모본부 : 평화유지활동·해외파병은 자원입니다. 자원이 아닌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현재 유엔 네팔 임무단에는 박 중령을 포함해 한국 장교 5명이 파견돼 있습니다.

박중령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군 장교들은 사고 당시 각각 다른 지역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온 박 중령은 올해 7월 복귀할 예정이어서 가족들의 안타까움도 더 컸습니다.

육군 현역으로 복무중인 아들 은성군도 소식을 듣고 휴가를 나왔습니다.

가족들은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신란수/박형진 중령 부인 : 생사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 않나. 아마 살아 있을 것이라고 본다.]

가족들은 합동참모본부 이영만 소장을 단장으로 한 군 사고조사단과 함께 오늘 저녁 비행기로 네팔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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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심사위원회는 오늘 박근혜 전 대표측 인사들이 집중돼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어제 충남 아산의 이진구 의원이 탈락한 데 이어 오늘 친 박근혜계 의원이 추가 탈락할 경우에는 한나라당 내홍이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감 지역을 제외한 일부 지역만 발표될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계파 이익을 떠난 공천 심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도 비리 부정 전력자에 대한 공천 배제 기준을 정리해 오늘 오후쯤 발표합니다.

일부 예외를 적용해야 한다는 당내 의견에도 불구하고,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은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알선수재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사람은 전원 배제하겠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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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오늘 오후 2시에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팀은 홍 회장을 상대로  지난 1996년 중앙일보가 에버랜드 전환사채 인수를 포기한 것이 삼성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돕기 위한 것이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그 대가로 이건희 회장이 포기한 중앙일보 전환 사채를 홍 회장이 사들여 중앙일보 2대 주주가 된 것인지도 집중 추궁합니다.

특검팀은 이건희 회장은 이번 주 안에는 소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해, 1차 수사기한인 9일 이전에 이 회장 소환 조사가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수사 기한을 30일 연장하기로 결정한 특검은 중간 수사결과 발표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핵 프로그램의 중단을 거부하는 이란에 대해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3번째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독일에서는 냉전시대에 만들어진 지하 핵 벙커가 박물관으로 단장돼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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