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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오늘(28일) 오전에 삼성 특검팀에 출석했습니다.

오전 9시10분쯤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이 전무는, 본인과 삼성에 대한 걱정과 기대를 잘 듣고 있다며 조사에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무를 상대로 지난 2001년 자신이 주도한 'e삼성' 등 인터넷 업체의 부실 지분을 삼성 계열사에 매각해 손해를 끼친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 전무가 지난 1996년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헐값에 인수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캐묻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이건희 회장의 처남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도 내일이나 모레 불러,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안기부 X파일 사건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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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에 따른 후속 인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후보군을 상대로 검증을 서두르고 있으며 능력은 물론 도덕성에 대해서도 정밀한 조사를 벌일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역과 여성 안배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또 국정원장과 초대 방송통신위원장 인선결과를 금명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정원장에는 김성호 전 법무장관이,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장관 후보자 낙마 문제와 관련해 국민에게 송구스러운 일이라면서, 인사검증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내일 국회가 한승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동의를 마무리하는 대로 다음주 월요일 첫 국무회의를 열 방침입니다.

그러나 후보자들의 사퇴로 국무위원 정원이 세명 모자라는 만큼 노무현 정부 각료 가운데 박명재 행자, 변재진 보건복지, 이규용 환경장관을 회의에 참석하도록 해 각종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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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상수지 적자는 26억 달러로 지난해 12월의 8억 1천만 달러에 비해 세배 이상 늘었습니다.

두 달 연속 적자를 낸 것으로 지난 1997년 1월의 31억 3천만 달러 적자 이후 11년 만에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올 한해 경상수지 적자 전망치 30억 달러에도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경상수지 적자가 이처럼 커진것은 무엇보다 상품수지가 5년여 만에 적자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수출은 15%가 넘는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수입 증가율이 31.1%에 달했습니다.

서비스 수지의 적자 규모도 커졌습니다.

여행수지와 기타서비스수지 적자가 늘면서 적자 규모가 12월의 12억 4천만 달러에서 20억 7천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1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적자입니다.

특히 설 연휴에 해외여행객이 급증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달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1월 수준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자금은 지난달 106억 8천만 달러가 순유출 됐고, 해외 단기차입은 28억 6천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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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보유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전국 50만 필지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해보다 9.63% 올려 발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도시정비 사업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12.5%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서울이 11.62% 올랐습니다.

인천에서는 검단 신도시 개발 호재가 있는 서구가 22.68%, 동구가 18.86% 각각 올랐고, 서울에서는 뉴타운 개발이 많은 용산이 17.99% 상승했습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충무로 1가의 커피 전문점으로 3.3 제곱미터당 2억 1천 1백만 원이고, 가장 싼 곳은 경남 산청군 임야로 평당 330원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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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70세 미만인 노인 100만 명에 대해 기초 노령연금이 지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 노령연금을 확대지급하는 사업을 시작해 4월 15일부터 4주 동안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연금 신청과 접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득이 독거노인은 월 40만 원, 노인부부는 월 64만 원 이하면 매월 최고 8만 4천 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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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오늘 이진호 등 친일 반민족 행위자 7명이 소유한 시가 41억 원 상당의 토지 30만 제곱미터에 대해 국가 귀속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에 재산환수 결정이 내려진 대상자는 도지사와 중추원 참의를 지내며 일본 천황을 찬양한 한시를 발표했던 김서규와 이경식, 이진호 등 모두 7명입니다.

위원회는 오늘까지 모두 네 차례 친일 재산 국가귀속 결정을 내려 이완용, 송병준 등 친일반민족행위자의 29명의 후손이 보유하고 있는 시가 771억원 상당의 토지 360만 제곱미터를 환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칠레에서 소형 비행기 한대가 운동장에 추락했습니다.

마침 운동을 하던 지역 주민 5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백인 학생들이 만든 인종 차별 영상물에 흑인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의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상 1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의 기온은 15도 가까이 올라가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공기가 다시 건조해지는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불이 나기 쉽다며 화재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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