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유엔 차원의 새 제재 조치와 별개로 이란의 주요 교역 상대국인 한국도 일정한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번스 미국 국무차관은 이란에 대한 유엔의 3번째 제재 결의안 채택 문제를 긴급 논의하기 위해 5개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오는 25일 뉴욕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스 차관은 유엔의 이번 새 결의안 채택을 계기로 유럽연합이 유엔의 제제 방안들 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본과 한국 등 우방이자 이란의 주요 교역 상대인 나라들도 이란에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 결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가 아주 잘 이뤄져왔다면서 그러나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 목적인지 핵무기 개발용인 지를 아직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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