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 성장이 일정기간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주택시장이 악화되면서 경제활동이 더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고용도 둔화돼 미국민이 허리띠를 더 졸라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이에따라 미국 경제의 둔화를 막기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기에 추진할 준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냉키/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 이사회는 적기에 성장을 돕는 데 필요한 지원과 경기하락 위험을 줄이는 충분한 보장 정책을 펼 것입니다.]
버냉키 의장의 이런 발언은 금리의 추가 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미 중앙은행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금리를 5.25%에서 3.0%로 인하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는 금리인하와 긴급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 부동산 중개협회는 지난해 4분기 주택가격이 5.8% 하락해서 지난 79년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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