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오키나와에서 미군 해병대원이 저지른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현지 번화가를 중심으로 방범용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미군 당국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순회 활동에 일본 경찰관도 가담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키나와현 의회는 미군의 기강확립 등을 미일 양국 정부에 촉구하는 항의 결의문과 건의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 결의문은 그동안 미군과 군속 등에 의한 사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 등을 미군측에 요청해 왔으나 다시 재발해 격분을 금할 수 없다면서 피해자, 가족에 대한 사죄와 충분한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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