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11일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려 했지만 민주노동당 의원 8명이 동의안 상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위원장실을 점거해 회의가 무산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 때 대통합민주신당 이화영 간사와 한나라당 진영 간사에게 직무대행을 넘기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신당 측 의원들이 난색을 표명해, 1시간 반만에 회의를 산회시켰습니다.
여야는 13일 다시 통일외교통상위원회를 열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상정할 방침이지만 민노당측이 끝까지 상정을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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