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3년여 동안 검찰 수배중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 씨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전씨가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6일 오후 비서진 한두 명과 함께 병원 응급실을 찾아와 곧바로 병원 20층 귀빈병동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씨가 입원한 병실은 귀빈병동 가운데 20평형대로 한 달 입원비가 2천4백여 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씨는 모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아파 건축 사업 자금을 유치해주겠다며 7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2005년 초부터 검찰에 수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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