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요산이 관절에 축척돼 생기는 것으로,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설탕이 들어간 음료나 과일 주스를 많이 마실 경우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통풍에 걸리지 않은 40살 이상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청량음료와 과일주스를 평소에 얼마나 섭취하는지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12년 동안 관찰한 결과 청량음료와 과일주스를 많이 섭취한 사람에게서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량음료를 매일 두 번 이상 마시는 사람은 한달에 한번 마시는 사람에 비해 통풍에 걸릴 확률이 85%나 높게 나타났고, 매일 한번 마시는 사람은 45%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통풍환자나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보다는 가급적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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