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나 채권, 외환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파생상품!
198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해서 국제 금융거래를 활성화시킨 장본인입니다.
파생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레버리지 효과!
즉, 적은 돈으로 훨씬 규모가 크게 투자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금융기관 간에 서로 물리고 물리는 복잡한 구조 때문에 어느 한 곳이 무너지면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이같은 위험성은 각국 시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이는 글로벌 시대엔 그 영향이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국제 금융시장을 큰 혼돈에 빠뜨린 주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진익/한국증권연구원 연구위원 : 파생상품은 구조가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위험 요소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위험이 내재돼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한 쪽에서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이게 연쇄적으로 모두 부실화되는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현재 국내 파생상품 투자 공모펀드는 모두 2천6백58개.
우리나라 전체 펀드가 9천2백 개 정도니까 시장 전체의 3분의 1이 파생상품입니다.
국내 투자자들도 파생상품 도미노의 직접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진익/한국증권연구원 연구위원 :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내부 위험관리를 보다 좀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감독당국 입장에서는 파생상품과 관련된 정보를 좀더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된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미 금융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파생상품!
시장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파생상품의 위험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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