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이 점차 보편화하는 가운데 올해에도 상당수 직장인들이 회사를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에 따르면 직장인 3천455명에게 이직 계획을 설문한 결과, 45.3%가 '올해 이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그 이유에 대해(복수응답) 주로 '담당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서'(44.8%)라고 밝혔다. '성과 평가나 연봉협상에 불만이 있기 때문에'(37.5%) 혹은 '상사나 최고경영자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서'(33.7%), '다양한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26.9%) 회사를 옮기는 직장인도 있었다.
직종별로 '판매·매장직'(69.0%)의 직장인들이 회사를 떠날 마음이 가장 많았다. '연구·개발직'(61.7%), '고객상담직'(57.5%), '생산·현장직'(57.0%), '마케팅직'(55.5%)의 근로자의 상당수도 이직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연초 새롭게 한 해를 계획하면서 새로운 직장과 직업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면서 "충동적인 이직 결심으로 현재의 기회마저 상실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사전준비로 계획성 있게 진행해야 개인의 경력관리와 몸값 업그레이드의 유용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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