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 당선자는 또 4강 국가 특사단과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는 중국 특사인 박근혜 전 대표도 있었는데, 공천문제를 둘러싼 갈등 때문인지 분위기가 시종 냉랭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최대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명박 당선자는 오늘(11일) 오후 중국 특사단장인 박근혜 전 대표를 다른 4강 특사단장들과 함께 만났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어제 격한 어조로 공천 관련 불만을 털어놓은 탓인지 분위기는 시종 냉랭했습니다.
두 사람은 기념촬영에서 가까이 서 달라는 요청을 받고서야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거리를 좁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회동에서 이 당선자나 박 전 대표는 공천문제를 거론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내 분위기는 폭발직전이었습니다.
총선기획단 첫 회의에 참석한 강재섭 대표는 사당화 가능성을 거론한 어제 박 전 대표의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당이 무슨 사당화 된다, 당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자꾸 얘기하는 것 자체가 당 대표인 저는 엄청난 모욕감을 느낍니다.]
이에 박 전 대표측은 즉각 모임을 갖고 이 당선자 편들기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명박 당선자측은 공천은 당에서 하는 것이라며 무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러나 박 전 대표측은 이 당선자가 당을 장악한 것 아니냐며 계속 무시하면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양측의 갈등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