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주도하는 가칭 자유신당도 다음 달 1일 창당을 앞두고 발기인대회를 열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충청권 의원들이 합류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신당의 창당 발기인대회는 이명박 정부 총리 영입설이 돌던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 등 3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한나라당과 경쟁하며 정국의 균형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회창/전 한나라당 총재 : 건전한 보수세력의 외연확대를 위해서 서로가 경쟁하고 감시하고 또 비판하는 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유신당은 다음달 1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자유신당 측은 한나라당 의원들은 물론 대통합민주신당, 특히 충청권 의원들이 중앙당 창당을 전후해 합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신당의 오제세, 김종률 의원 등 충북지역 의원 너댓명과 충남지역 의원 한 두명이 자유신당 합류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률/대통합민주신당 의원 : 합리적인 견제세력을 어떻게 구축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면 그 공감대가 충북 국회의원 포함해서 많은 의원님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신당은 김혁규 전 경남지사와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 강삼재 창당준비위원장 등을 앞세워 영입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어서, 총선정국의 또 하나의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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