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의 쓰레기 처리 기술이 해외로 수출됩니다.
채 기자. 정확히 어떤 기술들이 수출되는 겁니까.
<기자>
쓰레기 처리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 위생 매립, 침출수 처리, 메탄가스 처리 기술 이런 것들이 수출됩니다.
가동을 시작한지 16년째인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입니다.
악취도 없는데다 곳곳에 들어선 파이프 라인은 화학공장같은 모습입니다.
쓰레기 처리가 골칫거리로 대두된 동남아 국가들이 주목하는 곳입니다.
지난해에는 15개 나라 공무원 등 9백 명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이 나라들의 경우 음식문화가 우리와 비슷해 우리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메탄가스입니다.
온실효과가 이산화탄소보다 커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혀 대기중으로 배출할 경우 엄청난 금액의 탄소배출권을 사들여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120만t의 메탄가스가 발생하지만 발전소의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처리 기술 해외 수출은 올해안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환규/수도권매립지공사 사업단장 : 현재 사업과 연계해서 2개 매립지 건설과 3개 이상의 타당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국의 환경시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 지역 진출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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