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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마흔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천 냉동창고 화재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장례 절차와 보상 문제에 대한 논의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족 대표들과 사고대책본부 간의 대책회의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족들은 정부당국이 관리감독 책임을 지고 보상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4명에 대한 신원확인을 위해 오늘(9일)까지 희생자들의 DNA 확보를 마치고, 유족들과 DNA 대조를 통해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용접 작업 여부가 쟁점인 가운데 경찰은 오늘 오전 오늘 오전 소방당국, 국과수 직원 등과 함께 2차 현장 감식을 벌이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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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부터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정리하는 작업에 착수합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오늘 오전 간사단 회의에서 이제 본격적인 2단계 활동에 접어들었다며, 부처에서 보고받은 내용을 참고해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하자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1차 업무보고는 당초 10일로 예정됐으나, 국정 과제를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려 오는 13일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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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비자금 의혹과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할 조준웅 특별검사가 이끄는 수사팀이 내일 현판식을 하고 공식 수사에 착수합니다.

조 특검은 윤정석, 조대환, 제갈복성 등 3명의 특검보로 팀을 구성해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검찰에서 파견된 강찬우 서울중앙지검 금조1부장과 이원곤 인천지검 부부장, 이주형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 3명도 수사 실무를 맡게 됩니다.

삼성 특검은 개시 후 60일 동안 활동하며 1차 30일, 2차 15일 이내에서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05일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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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대입 업무를 맡게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 18개 대학 입학처장들은 오늘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2009학년도 입시전형을 최대한 빨리 수립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입학처장들은 "지역별 입학처장 회의를 거쳐 이달 20일쯤 대입 제도 개선방안을 인수위와 대교협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대학 입학처장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완용 경희대 입학처장은 "2009학년도 입시기본계획은 기존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문제가 되는 점을 보완, 수정해 수험생들의 불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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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남북 협력기금 민간단체 지원부분에 대해 감사원이 본격적인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연말부터 통일부로부터 기금을 지원받는 민간 단체 50여 곳의 기금 사용 명세서를 넘겨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단체에 대해선 현장 조사까지 실시해 7, 8개 단체가 규정을 어기고 기금을 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정부 기금보다 자체 자금을 더 편성하도록 돼 있는 규정을 어기고, 기금만으로 사업을 진행한 곳도 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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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차 발표회는 대형 연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4년간 총 5천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제네시스는 동급의 외국 승용차들에 뒤지지 않는 출력으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레이더 센서를 통해 차간 거리를 제어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굽은 길을 달릴 때 전조등의 각도를 차량 진행 방향으로 미리 자동 제어하는  '어댑티브 헤드 램프'등 최첨단 편의 사양을 갖췄습니다.

현대차는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을 경쟁 차종으로 설정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북미, 중국 등 해외 출시를 시작해 고급차 시장에서 승부를 벌일 계획입니다.

[임종헌/현대자동차 이사 : 창사 이래로 해외시장에서  경쟁할 만한 프리미엄 차가  필요했는데…제네시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올해 판매 목표는 국내 3만5천 대, 수출 2만 대입니다.

자동차 업계는 해외 시장에서 저가의 대중모델로 수요를 유지했던 한국 자동차가, 고급 차종에서 정면 승부를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의 약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사상 처음 5만 대를 돌파하며, 전년보다 31%나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도 5%를 넘었습니다.

특히, 수입차 업계는 올해 2, 3천만 원대의 중.소형 신차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대중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연간 1백만 대 규모로 성장한 국내 승용차 시장을 놓고 격돌이 불가피한 가운데, 대형.고급차종으로 외국차들과 승부를 걸겠다는 국내 업계의 전략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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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힐러리 의원이 뉴햄프셔주 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힐러리 의원은 우리시간으로 오후 1시반 현재 개표가 80%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9만1천여 표로 39%의 득표를 얻어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8만5천여 표로 37% 득표에 그쳤고, 에드워드 전 의원이 17%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힐러리 후보 : 뉴햄프셔주가 지지해준만큼 미국이 저를 선택하도록 합시다.]

당초 투표가 끝난 뒤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오바마 의원이 39%의 표를 얻어 힐러리 의원을 누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개표에서는 초반부터 힐러리 의원이 2-3% 포인트 차이로 줄곧 앞서갔습니다.

공화당에서는 매케인 전 상원의원이 개표 결과 37%를 얻어 32%에 그친 롬니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지난 3일 실시된 아이오와 당원대회에서 3위에 머물렀던 힐러리 의원은 이번 승리를 계기로 오바마 의원의 돌풍을 잠재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올 여름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의 올림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각종 기념품과 캐릭터 상품들이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2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에 충청과 남부지방부터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5도로 오늘보다 낮아 조금 춥겠고, 낮기온도 오늘보다 조금 낮은 1도에서 10도의 분포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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