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냉동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은 불길이 잡힌 오후 3시쯤부터 본격적인 구조작업에 들어가 지금까지 시신 7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창고 건물 지하에는 화재 당시 작업 인부 56명이 있었고 이 가운데 탈출하거나 구조된 22명을 제외하고 34명이 안에 갇혀 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된 10여명 가운데 일부도 중태입니다.
7일 화재는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3만제곱미터 규모인 냉동창고 지하에서 우레탄 발포 작업을 하던 도중 건물 안에 차있던 신나 유증기에 불이 붙어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백3대와 소방관 4백40여 명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짙은 연기와 유독가스 때문에 구조 작업에 애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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