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불끈 솟은 새해 새 희망'…호미곶에 30만 인파

<8뉴스>

<앵커>

새해 첫날 아침, 여러분은 어떻게 시작하셨는지요?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여는 포항 호미곶에서는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30여 만명의 인파가 몰려 새해 일출을 맞았습니다.

호미곶의 새해맞이 모습, 남달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호랑이의 꼬리로 한반도의 정기가 서린 포항 호미곶.

수평선 저 너머로 검푸른 파도를 헤치고 새해 태양이 장엄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화합과 상생의 손 너머로 무자년의 햇살이 온누리를 밝히자 시민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기원합니다.

[심자연/서울 상계동 : 우리 집 온 식구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고 올해는 아빠 사업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원호/경북 포항시 : 새해엔 우리 가족과 온 국민이 화합이 돼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때맞춰 호미곶 광장에는 한민족 신화 속 태양인 초대형 삼족오가 두둥실 떠올라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가로 20m에 세로 50m의 국내 최대 크기로 꼬리에는 저마다 간절한 바람을 담았습니다.

[황유호/경북 경주시 : 올해는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 마련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윤희/대구시 범어동 : 집안일도 그렇고 경제적으로 모든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광장 한쪽에서는 꽁치 만 2천 마리로 장식된 높이 9m의 과메기 탑과 만 명분의 떡국이 마련돼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이곳 호미곶 행사장에서는 전국에서 30여 만명의 인파가 몰려와 무자년 쥐띠 해에 거는 기대가 남달랐습니다.

관/련/정/보

◆ 2008년 새해 '대한민국 1호' 탄생

◆ 무자년 맞이 하는 쥐띠 연예인 누가 있을까?

◆ "2008년은 내 세상"…쥐띠해 맞는 쥐띠 스타들

◆ '올해는 나의 해' 쥐띠 스포츠 스타들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