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오전 5시 40분쯤 광주시에선 1톤 레커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신주에 부딪혀 불이 났습니다.
전남 곡성에서는 1톤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새벽 1시쯤에는 호남고속도로 장성IC 부근에서 승용차 2대가 미끄러져 충돌하는 등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광주시 용강동에서는 전신주에 내린 눈으로 근처 비닐하우스에 1시간 넘게 전기가 끊기기도 했습니다.
전북지역 지방도로 3개 구간과 지리산, 덕유산, 내장산 입산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해남부전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려지면서 41개 항로에서 62척의 여객선이 통제되고 있고, 광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북 재해대책본부는 공무원과 제설장비등을 동원해 도로의 제설작업에 나서는 한편,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농작물 냉해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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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에 몰아친 폭설과 강풍으로 태안에서도 원유유출 방제작업이 이틀째 중단됐습니다.
해경 방제대책본부은 서해 전해상에 강풍과 높은 파도가 일어 해상과 해안, 섬지역에서의 방제작업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안선 곳곳에도 눈이 쌓이면서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자원봉사자의 방제작업 참여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해경 방제대책본부는 방제작업은 중단했지만 경비정과 헬기 등을 비상 대기하도록 하는 등 만약에 있을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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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임기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특사 대상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등 경제인 21명을 포함해 모두 75명입니다.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과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정치인과 공직자 30명도 사면 또는 복권됐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실질적 사형폐지국 반열에 오름에 따라 수감 중인 사형수 64명 가운데 6명을 무기징역으로 감형했습니다.
지난 2002년 병풍사건의 주역 김대업 씨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문병욱 썬앤문그룹 회장은 이번 특사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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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 각 부처의 업무보고 일정을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 간으로 확정했습니다.
인수위는 보고 방식과 관련해서는 장차관 대신 기획관리실장을 책임자로 하는 실무자 위주의 보고를 받기로 하고, 종일 걸리던 보고시간도 몇시간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또 지방행정과 교육 부분은 해당 분과위원회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가 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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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이명박 특검법이 과잉금지의 원칙과 삼권 분립의 원칙 등에 어긋난다며 장석화 변호사가 낸 헌법소원 사건을 각하하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했습니다.
헌재는 "장 변호사는 제3자로서 이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고, 기본권을 침해당할 가능성도 없다"고 헌법소원 각하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헌재는 또 "본안사건인 헌법소원이 각하되기 때문에 가처분 신청은 이유가 없어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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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 밤 11시 40분부터 새해 1월 1일 새벽 1시 10분까지 종로 보신각과 남산 특설무대에서 타종행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축하행사 엽니다.
이에 따라 보신각 주변 세종로에서 종로 2가 로터리와 광교로터리에서 안국로터리까지 구간은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 반까지 차량진입이 전면 통제됩니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5호선 광화문역에서는 혼잡할 경우에 한해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지하철과 버스는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내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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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손해보험과 달리 상해보험 가입자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 등 중과실에 의한 사고의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보험 회사가 약관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아 가입을 취소할 수 있는 기간도 현행 1개월에서 3개월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상법 개정안등 2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27일 암살당한 파키스탄의 부토 전 총리가 총에 맞아 숨진 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러시아에서는 2008년 '쥐띠 해'를 희망으로 맞기 위해 쥐와 관련된 기념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세밑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인 호남과 제주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15cm 충남서해안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새해 첫 일출은 동해안 전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 아침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국적인 강추위는 모레부터 점차 풀리겠고 서해안의 눈도 내일 밤부터는 점차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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