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강풍과 폭설로 국내선 항공편의 결항도 속출했습니다. 비행기를 제때 타지 못한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30일) 오전 강풍으로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 14편이 결항됐습니다.
2000여 명의 승객들이 꼼짝없이 발이 묶였습니다.
새벽부터 나온 승객 수십여 명은 오전 내내 기다렸는데도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며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김유진/충남 당진군 : 지금 지연되가지고 지금 네 시간을 이렇게 앉아 있는 거에요. 왔다 갔다 해가며.]
항공사측은 오후 들어 강풍주의보가 해제된 뒤 천오백여 명을 특별기에 태워 보냈으며, 5백여 명은 환불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혼한 전처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3살 윤 모 씨는 어젯밤 10시쯤 서울 목동의 전 부인 이 모 씨 집에서 이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올해 초 부인과 이혼한 뒤 재산 분할 문제로 갈등을 겪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윤 모 씨/피의자 : 재산도 같이 일군 재산이 아니고 돌아가신 어른이 물려준 유산인데 전부 (전 부인이) 장난친 것입니다.]
윤 씨는 전 부인의 내연남까지 살해하기 위해 내연남 집 앞 모텔에서 묵고 있다 PC방 CCTV에 찍힌 윤 씨의 인상착의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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