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 참패한 대통합민주신당의 체제 정비 문제 등을 놓고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신당 내에는 이른바 노무현 대통령의 책임 문제를 놓고 친노와 비노 세력 사이에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새 지도부를 경선을 통해서 뽑을 것인지, 아니면 추대 형식으로 지도부를 구성할 것인지를 놓고도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사회 출신을 중심으로 한 일부 중앙위원들이 현 지도부의 총 사퇴와 중앙위원회 소집을 통한 비상 수임기구 구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구성하도록 물밑 대화를 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져야할 지도부가 다시 계파간 물밑 거래를 통해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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