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인천지역에서는 일부 유권자가 투표소 위치가 잘못 표시된 약도 때문에 투표소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위해 해당투표소의 위치가 표시된 약도를 선거안내문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발송했다.
이중 작전.서운동 제4투표소인 서운 작은도서관의 위치가 잘못 표기된 것을 확인한 계양구 선관위는 지난 16일 수정된 약도를 주민센터 직원, 통.반장 등을 통해 해당지역 1천100여 가구에 다시 배포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이날 수정 전의 약도를 참고해 투표소를 찾았다가 투표소가 서운 작은도서관이 아니라 제2투표소인 작전초등학교임을 확인한 뒤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류를 미리 확인한 뒤 집집마다 수정된 약도를 재배부했으며 선거일인 오늘 안내 방송도 했다"며 "일부 주민이 미처 확인을 하지 못해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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