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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에 불만' 대선후보 선전벽보 뜯어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치인들에게 불만을 품고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44살 황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11일 낮 1시 50분쯤 서울 종로2가 신축공사장에서 방음벽에 붙어 있던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전벽보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씨는 경찰에서 평소 정치인들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던 중 술을 마신 뒤 옆 노인들이 정치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듣고 홧김에 벽보를 뜯어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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