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청이 혹등고래 전시용 뼈 표본을 만들기 위해 6일부터 본격적으로 혹등고래 뼈 발굴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발굴되는 혹등고래 뼈는 지난 2003년 8월 속초 근해에서 숨진 채 발견된 길이 7.5m, 무게 4톤 짜리 수컷으로 4년 전 남구 매양동 야산에 매장됐습니다.
발굴된 고래뼈는 세척 작업을 마친 뒤 2년동안 자연 상태에서 건조 작업을 거쳐 오는 2010년쯤 장생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고래뼈 표본 전시를 위해 고래를 매장에서부터 발굴 등 전과정을 진행하기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울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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