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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월평균 과외비 50만2천 원에 달한다"

사교육비와 교통비 등으로 소비자 3명 가운데 1명은 1년 전에 비해 가계의 소비생활이 악화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25개 지역에서 20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4.5%가 현재 가정 내 소비생활이 1년 전과 비교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소비수준이 중산층에 속한다고 느끼는 사람은 2007년 현재 71%로 5년 전인 2002년 80.1%에 비해 10%포인트 가량 줄었습니다.

조사대상 가구 중 66.4%는 부채가 있다고 응답했고, 빚을 지게 된 원인은 '주택 구입 및 임차 때문'이 57.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학부모의 경우 자녀 1인당 과외비로 월평균 31만3천200원을 지출했다고 응답해, 가구당 평균 과외비는 월평균 50만2천3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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