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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지역에 올 겨울 첫 겨울폭풍 경보

미국 중서부 지역에 겨울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미 기상청은 중서부 일리노이주와 네브래스카주, 아이오와주 등에 겨울 폭풍과 결빙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강풍과 함께 눈과 얼음 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강하면서 노면이 얼어붙어, 시카고와 교외 도시들에서 수십건의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기상악화로 시카고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4백편의 운항이 취소됐고, 아이오와주 드모인 국제공항에서는 승객 40여 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다 노면 결빙때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전사태도 잇따라 일리노이주 서부와 중부에서 2만5천여 가구가, 아이오와주와 미네소타주에서 만여 가구가 전기를 공급받지 못했습니다.

미 기상청은 중서부에 몰아친 겨울폭풍이 뉴욕 등 북동부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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