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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방회담, 서해 평화수역 등 논의

제2차 남북국방장관 회담이 오늘(2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시작됐습니다.

남북은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평양 대동강변에 위치한 송전각 초대소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 2000년 9월 제주에서 1차 국방장관 회담이 열린 지 7년만입니다.

이에 앞서, 김장수 국방장관 등 남측대표단 30명은 오늘 오전 김포공항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를 거쳐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북측 차석대표인 김영철 중장 등이 나와 남측대표단을 맞이했습니다.

김장수 장관은 평양에 도착한 뒤 성명을 통해,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실현의 열망을 안고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남북 정상선언의 군사분야 이행을 위해 구체적 방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은 서해상에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을 설정하는 방안, 남북간 각종 협력사업에 군사보장을 마련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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