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투스크 신임 총리가 이끄는 폴란드 정부가 이라크에 주둔중인 900명의 병력을 내년중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첫 의회 정책 연설에서 "동맥국가들에 대한 약속을 지킨만큼 내년에 이라크주둔 병력의 철수를 시작해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군통수권자인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주둔 연장 방침을 시사한 바 있어 최종 결정 내용이 주목됩니다.
폴란드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당시 약 2천 명이 참전하는 등 미국의 긴밀한 동맹국중 하나였지만 투스크 총리가 이끄는 중도 우파 '시민 강령'은 조기 철수를 공약으로 내걸고 지난달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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