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의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업체로부터 여행경비를 지원 받아 공짜 해외여행을 다녀온 초등학교 교장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부천 중부경찰서는 모 영어교실 운영업체 대표 37살 최 모 씨로부터 여행경비 백여만 원을 받아 호주로 5박 6일 여행을 다녀온 혐의로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 이 모 씨 등 교장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자비를 들여 여행을 다녀온 뒤 다른 사람의 계좌를 통해 업체로부터 여행 경비를 돌려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영어교실의 개설 권한이 학교장에게 있다는 점을 노려 인천과 부천, 김포 등 경기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에게 뇌물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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