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웨스트벵갈주 콜카타에서 소요 사태가 발생해 정부가 15년만에 처음으로 군대를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라사드 란잔 로이 웨스트벵갈주 내무차관은 콜카타 시내에 자동 소총으로 무장한 군병력 3백여 명이 배치돼 시내 곳곳을 순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가 시위 현장에 군대를 파견한 것은 지난 1992년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의 충돌 이후 15년만입니다.
이번 시위는 인도내 소수파인 무슬림과 불교도 연합체인 전인도 소수자포럼이 주도하고 있는데, 이들은 주 정부를 장악한 공산당이 갱단을 동원해 토지수용에 반대하는 농민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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