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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직장인 절반이 이직 노린다"

직장인 행복 52점…금융보험업 최고

20대와 30대의 직장인 절반 가량이 실제로 이직 기회를 찾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LG경제연구소는 한국갤럽의 자회사인 (주)베스트사이트에 의뢰해 직장인 54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행복지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이직 기회를 찾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는 응답은 20대 46.6%, 30대 46.2%, 40대 40.5%, 50대이상 35.3%였다.

또 현재의 직장에서 안정적이고 오랫동안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답변은 20대 30.2%, 30대 36.4%, 40대 44.1%, 50대이상 58.8% 등이었다.

직장인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51.5점으로 작년의 49.7점에 비해 조금 올라갔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항목별로는 직장.상사.동료와의 관계가 57.2점으로 가장 높았고 직장생활 비전 51.6점, 보상과 안정 51.5점, 업무만족 51.2점, 일과 삶의 균형 45.8점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 행복지수는 금융.보험업이 55.2점으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건설.서비스.정보기술은 각 51점대, 제조업은 49.9점을 나타냈다. 금융보험은 최근 증시활황 등 금융산업 성장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직군별로는 영업.마케팅이 53.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구개발 51.9점, 지원.관리 51.5점, 생산.제조 49.1점 등이었다. 영업.마케팅은 상사의 주관적인 판단 보다는 객관적으로 성과측정이 가능한 지표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 외국계기업의 행복지수는 55.2점으로 국내기업의 51.1점보다 높았다.

업무성과에 대한 스트레스는 과장이 71.0점(대기업과장 71.0점)으로 가장 높았고 대리 63.6점, 사원 60.1점, 차.부장이상 58.8점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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