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살을 공모한 뒤 이를 도와준 혐의로 33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월 3일 밤, 인터넷 해외 자살 사이트에서 26살 김 모 씨 등 3명과 만나 서울 영등포의 한 모텔에서 청산가리를 콜라에 타 나눠 마시기로 한 뒤,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자살을 결심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죽는 모습을 보자 가족 생각이 나서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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