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복제된 개와 고양이, 형질 전환된 젖소 등 첨단 생명공학 연구로 태어난 진기한 동물들이 대전에 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복제 동물과 형질 전환 동물들을 선보인 전시회에 류제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대가 만든 복제 개 '하프'가 호기심 가득찬 어린이들에게 둘러싸였습니다.
복제 동물도 번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국내 최초의 복제고양이 2세와 복제 돼지까지 국내 대표 복제 동물들이 청소년들을 맞이합니다.
[허문정/대전 대덕중학교 : 몰랐던 것도 알게되어서 좋았고 이렇게 동물들과 같이 체험 할 수도 있고 재밌어요. ]
모유에 있는 면역물질 락토페린을 생산하는 1톤 크기의 젖소 보람이와, 크고 살이 많이 찌는 토끼, 자외선에 형광색으로 변하는 쥐등 형질전환 동물들도 선보였습니다.
국내 최초의 복제염소 2세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이렇게 국내 생명공학 연구 성과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돼지 폐에 공기를 넣어보고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만지며, 실험 동물의 해부과정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조청원 관정/국립중앙과학관장 : 우리 나라가 세계 최첨단으로 나아가고 있는 생물공학의 모든 산물을 모두 보고, 만지고,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생쥐와 로봇마우스의 미로 찾기 대결 등 재미있는 실험과 함께 생명공학을 체험하고 즐깁니다.
국내 대표적인 생명공학 연구물들을 전시하는 바이오 오디세이 전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음달 16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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