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기도교육청, '문제 유출' 재시험 여부 논의

<앵커>

경기도교육청이 곧 김포외고 입시문제 사전유출에 대한 시험 결과 처리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교육청은 오늘(12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김포외고 입시문제가 사전에 유출된 데 대해 재시험을 치를지 여부와 재시험을 치른다면 그 대상과 방법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당초 오후 2시 쯤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법률검토 작업이 지연되면서 발표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교육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특히 안양외고와 명지외고 응시생들에게도 김포외고 유출 문제가 배포됐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대책안 마련이 더욱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포외고를 포함한 경기도 내 9개 외국어고가 입시문항을 공동출제한 뒤 학교별로 골라 쓰는 방식으로 한꺼번에 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김포외고에서 유출된 문제가 이들 학교 시험에 나왔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기도 교육청은 특목고에 합격하면 원서를 낼 수 없는 일반고등학교 원서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된 만큼 학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빨리, 늦어도 내일 오전 중으로는 발표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합격생 학부모들이 재시험 방침에 항의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며 교육청에 민원을 접수하는 등 교육청 발표 이후에도 혼란이 계속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