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취재 지원 선진화 방안을 두고 정부와 언론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과 맞서 싸우지 않았다면 참여정부는 무너졌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관영매체 한국정책방송 KTV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싸우지 않았다면 정치 투사들인 언론이 참여정부를 가만뒀겠느냐"면서 "언론과 대립은 피할 수 없었던 숙명이자 역사적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언론이 이런 저런 권력과 결탁해서 직접 게임에 참여하는 부정 선수가 됐다"면서, "정치의 주체가 된 언론을 향해 '당신들은 선수가 아니니 스탠드로 올라가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지난 5년 동안 재정 규모의 20%였던 복지 재정을 28%까지 밀어 올렸다"면서 "복지 정책의 기본적인 주춧돌은 국민의 정부에서 다 놓았지만 나머지 집을 완성하고 내장까지 채운 것은 참여정부"라고 자평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