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함대가 최근 태평양에서 훈련을 벌이는 동안, 중국 잠수함이 비상 경계를 뚫고 미 항공모함 키티호크에 근접하는 일이 발생해 미 해군이 경악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 해군이 통상적으로 항공모함이 훈련에 참가할 경우 최소한 10여 척의 전함들을 배치해 적대세력들이 항공모함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비상 경계에 나서고 있지만 중국 잠수함은 이들을 가볍게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나토의 한 관리는 미국은 이번 일이 지난 1957년 소련의 세계 첫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발사에 버금가는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측은 이번 일이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자기들의 '뒷마당'에 간섭하는 미국과 서방에 대해 군사적인 경고를 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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