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의 한 관광버스 회사는 차량에 블랙박스를 장착했습니다.
사고시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인데, 운전자들은 장착 후 안전운전에 더 신경쓰게 됐다는 반응입니다.
[김병희/관광버스 기사 : 바쁘다보면 과속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블랙박스에 과속을 했든 뭘했든 기록이 남기 때문에 과속을 할 수도 없고 지금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주행 중에도 자신의 주행기록을 점검할 수 있고, 사고 시에는 당시 속도와 제동 상황, 안전 띠 착용 여부까지 초단위로 기록을 분석할 수 있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수 있습니다.
[김영환/블랙박스 업체 사장 : 가해자 피해자가 바뀐다든지 이런 경우가 이제 없어질테고...]
미국과 일본은 이미 보편화 돼 있으며, 유럽은 오는 2010년부터 모든 차량에 미국은 2011년 부터 4.5t 이하 전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 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현재 천대 정도만이 시범운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급확대를 위해 정부는 표준규격을 발표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차량용 블랙박스 국가 규격 제정에 이어 의무화 추진 시점에 맞춰 블랙박스 의무화를 위한 관련 관련 부처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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