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가 가입자 97명에게 사이버머니의 일종인 '도토리'를 무료로 제공한 데 대해 경고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마치 이 후보가 도토리를 주는 것처럼 추정할 수 있는데다 대선이 임박한 지난 7월부터 8만 원 상당의 도토리를 제공하는 등 선거법상 기부행위제한규정을 위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급대상이 제한적이고 소액인 점을 감안해 경고조치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관위는 하지만 도토리를 받은 가입자들에 대해서는 선거와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아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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