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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비상사태 선포 후 최대 1600명 검거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는 비상사태 선포 후 처음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파키스탄 정부가 5백 명의 반정부 인사를 검거했다며 내년 1월로 예정된 총선 연기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독일 DPA통신 등 외신은 이미 1천6백 명 이상의 반정부 인사들이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무샤라프 퇴진 운동을 주도해온 변호사들이 공판 참여를 거부하는 등 강력한 검거 열풍 속에서도 야당과 법조인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라며 무샤라프를 비난했던 미국은 한발 더 나아가 파키스탄에 대한 국가원조까지 재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관/련/정/보

◆ 파키스탄 국가비상사태 선포…국제사회 비난

◆ 정부, 파키스탄 비상사태 선포에 우려 표명

◆ 무샤라프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포'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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