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직원에 대한 임금을 22%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해 말 금감원 직원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천946만 원으로 2003년의 6천515만 원에 비해 22%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직급별로 보면 지난해 국장급은 1억 2천610만 원을 받았고 신입직원은 3천420만 원, 그 외 일반직원은 6천990만 원을 받았습니다.
급여항목 가운데 특히 특별상여금은 지난 2003년 1인당 평균 284만 원에서 지난해 582만 원으로 104.9% 급증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애실 의원은 "금감원의 주된 수입원이 감독분담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피감기관인 금융회사와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며 "특히 특별상여금은 지급 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금감원의 연간 운영수입 가운데 금융사들이 내는 감독분담금은 80% 이상이며 금융사 분담금은 지난 2003년 천240억 원에서 2007년 천913억 원으로 4년간 54.3%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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